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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 기금전달식 사진.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은 지난 5일 교내 한의학관과 경주시 일원에서 ‘83학번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용기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을 비롯한 동문,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해 친교의 시간과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83학번 한의대 5기 입학생들은 한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4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용기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동국 한의 5기동기들이 한의사로서 인술을 베풀 수 있도록 가르쳐준 대학에 환원하는 의미가 있고 이 기금으로 한의학관 내 이제마 동상 건립과 동국 한의 5기 후배사랑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은 1979년 개설 후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2015년 제71회 한의사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73명 전원 합격과 수석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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