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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이 검찰 조사를 마친 후 휠체어를 타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최순실 휠체어 탄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 예상한 시나리오다 식상하다 다른 레퍼토리 없냐(ye****)" "이정현 휠체어 생각나네. 대체 너희들은 뭐 잘했다고 아픈 쇼하냐ㅋㅋ 다리 삐어도 눈치 보여서 깁스 못하고 회사 나가는 일반인들의 심정 알기나 하냐?(ho****)" "그럼 그럼 휠체어 나올 때가 됐지ㅋㅋㅋㅋㅋ 언제 나오나 했다(he****)" "아 정말 꼴보기 싫다(kd****)" "우리 모두 예상한 각본 아닌가요? 다음 수순도 다 알고 있는거고. 좀 빠르게 탑승하긴 했네요. 빨리 나가야겠다는 메세지겠지요(jk****)" "아픈척하냐? 국민은 진짜 아프다(ys****)" "대단한 분이라 땅에서 걷게도 안 해주네(se*****)" 등 비아냥 섞인 댓글이 쏟아졌다.
8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최순실은 구치소로 돌아가기 위해 호송버스에 탑승하기 전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지만 최순실이 휠체어를 탄 모습에도 동정론이 아닌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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