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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의 초음파기기 'HS50' [사진=삼성메디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삼성메디슨은 초음파기기 'HS60'과 'HS5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두 제품은 영상의학과·산부인과·내과·심혈관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고급형 초음파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21.5인치 풀 고화질 와이드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장착했다. 영상 균일성을 높이는 'S-하모닉'과 깊은 투과력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S-뷰' 프로브를 적용했다.
소음은 34㏈ 이하로 의료진의 집중도를 높이고, 환자에겐 편안함을 준다. 무게는 80㎏ 정도여서 이동하기 편하다.
회사 관계자는 "HS60·HS50은 대형병원뿐 아니라 건진센터와 의원의 외래 환자 진료에도 적합하다"며 "전 세계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의 60%에 달하는 중·고급형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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