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일부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통령은 퇴진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떼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섰다. 박 대통령이 10시 30분께 로텐더홀에 들어서자 야당 일부 의원과 당직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라", "물러가라", "너무 뻔뻔하다" 등을 외치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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