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서인영 "크라운제이와 재회, 결혼 결정하려고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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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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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서인영(왼쪽), 크라운제이[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최고의 사랑’으로 재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월 8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상 부부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윤정수 커플과 가수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이 참석했다.

일명 개미 커플로 인기를 모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8년 만에 ‘최고의 사랑’으로 재회하게 됐다.

서인영은 “옛날과는 많은 점이 다르다. 우리가 ‘최고의 사랑’에 출연하게 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우연히 이렇게 만나게 되었다. 우려도 크고 기대도 크다. 20대에 처음 만나서 30대가 되면서 욱하는 감정도 누르고, 오빠(크라운제이)를 많이 맞춰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보다는 오빠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까, 그걸 결정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진지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과 윤정수가 “관계를 결정하다니 무슨 말이냐”고 묻자, 서인영은 “결혼할지 말지를 결정할 것이다. 남녀관계는 모르는 거다. 살아봐야 성격을 알지 않나. 숨김없이 좋은 모습, 나쁜 모습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크라운 제이는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복귀를 도와준) 서인영에게 감사하고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 저는 원래 거짓말이나 가식을 떨지 못하는 성격이다. 다들 진짜냐, 가짜냐고 묻는데 제 마음은 100% 진짜다. (서)인영을 대하는 마음도 진짜”라고 자신했다.

이어 “인영이와는 계속 연락을 해왔다. 몇 년 만에 갑자기 만난 게 아니라 항상 연락을 해왔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김숙·윤정수 커플처럼 인영이와 진심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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