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탈북민 통일부 공무원 채용 경쟁률 13.6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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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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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한이탈주민 대상 일반직 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8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북한이탈주민 일반직 공무원 채용 인원은 행정 7급 1명, 행정 9급 2명이다.
 

[사진= 아주경제 DB]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공고 및 접수 결과 40명 이상이 응모해 평균 1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서류전형 및 면접 시험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행정 7급과 행정 9급 등 모두 5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2015년 12월 말 기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채용된 탈북민은 133명으로, 이가운데 35명이 정규직으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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