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국민들이 반대하는 일방적인 고시와 준비과정 등 이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만든 교과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교육부는 지금이라도 역사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전문성을 인정해,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이 질서 있는 모습과 논리 정연하게 주장하는 모습을 보며,우리 학생들의 성숙도와 높은 수준의 참여의식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학생과 교사의 정치참여 확대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정말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낮춰야 하며, 교육감선거는 16세로 낮추는 것을 정치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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