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전무는 전기안전관리를 위한 독자 시스템 운영 등의 공로로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열어 전기안전에 힘쓴 유공자 44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박근욱 세아전설 대표와 오동석 삼보모터스 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1995년 '전기안전 촉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2009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유공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영진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지난 5년간 전기화재 발생 건수가 17%나 줄었다"며 "국민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전기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이 이 같은 결실을 일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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