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번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응답소에 신고 땐 처리부서에서 즉시 접수해 서둘러 처리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은평구는 매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와 처리기한 준수 및 현장사진 첨부 등 내실있는 답변처리로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아울러 각 동별로 5~7명 환경순찰대를 구성해 주민들과 함께 동네곳곳의 생활불편 사항과 안전위해 요소를 찾아내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청사, 민원실, 은평문화예술회관, 도서관 등에는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현장민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건수는 2015년 3만200여 건에서 2016년에는 10월 기준 3만3100여 건으로 늘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환경순찰대원들과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은평구를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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