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한화생명, 전 직원과 함께 아동·청소년·노인 '맞춤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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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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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은 장애우를 비롯해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한화생명은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을 비롯해 노인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매년 16시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매년 직원들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한화생명 사회공헌의 특징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및 기획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신입사원과 신입 FP 교육과정에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넣어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 소외된 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진행하는 맞춤형 봉사다. 복지시설 환경정리와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06년에는 월드비전과 함께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설립했다. 10년 동안 3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활동했으며,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금연전도사로 금연방지 캠페인과 클린사이버 캠페인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 서 왔다.

매년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외 방문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케냐·엘살바도르·인도 등 해외의 낙후지역을 찾아 집 짓기·마을 보수공사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밖에 임시보건시설이 낙후된 지역에 매년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업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최초로 건강보험증도 매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빈롱, 꽝응아이, 응에안 등 7개 지역 취약계층에 4330장을 전달해 현재까지 2만4677명의 의료혜택을 도왔다.

9년째 직거래장터도 운영중이다.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우리 농산물 일일 판매원으로 나서며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도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햅쌀, 송편, 과일 등의 추석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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