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피앤에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소통전문가'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2016년 경기지역 근로자 인문, 예술 강좌인 '노동자가 즐거운 문화생활을 만들어가는 소통 공감 프로젝트 <꽃보다 경기도 in 힐링>'일환으로 개최됐다.
소통을 주제로 KBS 2TV '여유만만'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을 비롯해 100대 기업 및 각종 관공서와 공공기관, 여러 대학 등의 특강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창옥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삶 속에 담아야하는 인생콘텐츠를 비롯해 소통과의 만남에서 얻는 즐거움과 가치 등을 특유의 위트 넘친 화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내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창옥 대표는 "소통은 행복이자,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사람과 소통할 때 내가 즐겨 쓰는 언어인 '나의 언어'를 과감하게 버리고, '그들의 표현' 즉 상대방의 언어를 표현해야 그들과 통(通)할 수 있다” 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말'이란 심리적으로 위안을 줄 수 있는 큰 무기다. 자녀들의 그릇된 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훈육방법"이라고 덧붙이며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를 주관한 채널PNF 고은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근로자들에게 인문, 사회학 등의 교양 강의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의 진정한 가치와 긍지를 심어주며 나아가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고취시킬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활성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