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금강수계관리기금 운영·관리평가 결과 1위에 선정,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10일 제주도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16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위크숍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성과계획, 사업관리, 성과목표 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성과달성을 위한 지자체의 실천의지 확산과 함께 기금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논산시는 하수관거 등 사업추진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사항에 효율적으로 대처했으며, 특히 도랑살리기사업에서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기금사업을 홍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종의 환경과장은“앞으로 금강수계의 수변구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은 물론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변구역 기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맑고 깨끗한 금강,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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