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11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예비대학’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예비대학’은 야간자율학습의 대안으로 추진되는데, 고교생의 진로적합성과 자기주도성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를 비롯해 수원대 수원과학대 신경대 오산대 장안대 등 6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와, 나루고 동탄고 성호고 향일고 교장도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서울 및 수도권 9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실무자회의를 열고, 예비대학 운영 추진 방향 및 향후 발전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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