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보안 취약점, 구글이 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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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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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구글이 지난 3분기 인터넷 보안에서 고위험 취약점이 가장 많이 발견된 업체로 밝혀졌다.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6년 3분기 사이버 위협 동향'에 따르면 3분기 보고된 고위험군 보안 취약점(CVE) 694개 가운데 155개(22%)가 구글 제품에서 발견됐다.

이어 어도비 107개(15%), 오라클 71개(10%), 마이크로소프트 65개(10%), 애플 54개(8%)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세계 보안업계의 취약점 공동 평가 시스템(CVSS)에서 위험등급 7.0 이상(최고등급 10)을 받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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