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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겨울철 제설대책, 7개 기관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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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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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청, 이달 15일부터 제설대책반 운영, 총 254㎞에 대한 제설대책 수립 완료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동절기 대비 세종시 및 외곽 접근도로 총 254.1㎞에 대한 동절기 제설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

15일 행복청은 동절기 이상기후 및 기상특보에 따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구간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제설구간 ▲제설장비 준비현황 ▲제설자재 구비현황 ▲ 취약구간 선정 등을 협의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는 등 제설을 위해 준비를 진행해 왔다.(장비·자재 현황= 제설장비 46대, 염화칼슘 1,557톤, 소금 8,228톤, 모래 346㎥)

행복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총 7개 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행복청이 중심적인 역할(컨트롤 타워)을 수행해 제설작업이 진행하는 것이다.(7개 기관= 행복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세종시, 대전시(유성구, 건설사업관리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초기 강설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한 교통 상황을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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