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김기현 시장이 22일 오전 세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원 등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대정신 - 공정과 소통 그리고 리더십'을 주제로 사회갈등, 공공갈등 등 갈등의 프레임에 갇힌 대한민국의 현실을 짚었다.
소통의 부재, 개인 및 지역 이기주의 등을 갈등 주요 원인으로 진단하면서, 공정과 소통의 확대를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리더십의 부재'"라면서 "위기상황에서 국민이 가진 에너지를 하나로 응집시키는 '통합과 신뢰의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7월 25일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 리더과정, 9월 29일 여성리더심화과정, 10월 17일 국방대학교에서 공직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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