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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특화 사업인 "응답하라 Dementia(치매)" 평가회를 22일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건보공단 부산본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국상) 장기요양부는 22일 오전 부산지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부산, 울산, 경남의 75개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본부 특화사업인 "응답하라 Dementia(치매)"평가회를 개최했다.
"응답하라 Dementia"는 프로그램 관리자 및 요양보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매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지역본부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산, 울산, 경남의 75개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참여로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을 목표로 실시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 치매 대상자의 수발 사례를 만화로 제작해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인 종사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었으며, 장기요양기관에서 스스로 학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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