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음경택)가 22일 제227회 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기관인 수원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현재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전국 31개 읍·면·동에서 시범 운영중인 주민자치회는 이날 인근 수원 팔달구 행궁동주민센터를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사업지를 견학했다.
주민자치회는 동 주민센터의 자문역할에 그치고 있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대표성을 갖고 자치기능을 수행하며, 주민 중심 생활·근린자치를 강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읍·면·동에 설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 조직으로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음경택 총무경제위원장은 “수원 행궁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회를 둘러보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보고 느낀 것을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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