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 영하8도 강추위..강원영동,경상동해안 오전까지 비ㆍ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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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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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강원산간, 경북북동산간 눈)이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강원산간, 경북북동산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2일 17시부터 23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울릉도ㆍ독도는 5~20mm,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간, 제주산간(23일), 북한(22일)은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22일 17시부터 23일 24시까지)은 강원산간은 3~8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간, 제주산간(23일), 울릉도ㆍ독도, 북한(22일)은 1~5cm이다.

경남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22일 23시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이 -8도∼4도로 어제보다 7∼8도 정도 낮아지고 낮 최고 기온도 3∼12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겠다.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아침까지 그 밖의 해안과 제주도,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남해 서부 앞바다와 남해 동부 전해상, 동해 남부 앞 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4m로, 남해 서부 앞바다에는 1∼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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