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5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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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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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697가구 중 92가구 일반분양…3.3㎡당 평균 분양가 2605만원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25일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단지 인근에 공원, 병원, 학교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동측에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있으며, 단지 남측에 있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최대 규모 병원인 아산병원과 가장 인접한 주거 단지이며, 같은 블록 내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2개소까지 조성돼 있어 도보 통학도 편리하다. 제2롯데월드와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 내에 있다.

첨단설비도 눈길을 끈다. 세대마다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지하주차장에도 강제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가구별 개별정수처리장치를 설치하여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지역난방 시스템 적용으로 에너지효율성이 우수하여 관리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어플리케이션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또 단지 입구에서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차량통제시스템과 주차장 비상벨시스템을 설치하고 어린이놀이터,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는 사각지대 없도록 CCTV를 배치해 입주민 안전도 고려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마련됐다.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12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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