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25일 서울동자아트홀에서 열린‘2016 CYS-Net 성과보고대회’에서 2016년 청소년전화 1388 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전화상담실적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전화 1388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을 통해 ▲청소년 상담 ▲청소년 동반자 사업 ▲학교폭력·인터넷 중독예방 사업 ▲진로직업박람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등 청소년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중독 등 위기에 이르기까지 상담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상담가능하다.
김정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오늘 수상은 지역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며,“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올바르게 자라도록 고민과 고충을 상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 개소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꿈을 실현토록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청소년팀(☎041-746-5781~3)이나 센터(☎041-736-2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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