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석 충남 홍성군 의회사무과장, 2016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수상

-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행정발전 특별상 수상

▲오준석 홍성군 의회사무과장, 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 장면[사진제공=홍성군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오준석 충남 홍성군 의회사무과장이 지난 25일 세종시 수정웨딩타운에서 열린 2016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 등 각 분야별 충청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오준석 과장은 34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아 풀뿌리자치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6년 1월부터 의회사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원들의 업무지침서로 활용하고자 ‘우리가 알아야 할 의회사용설명서’를 발간하였고 홍성군의회 회의규칙과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전부개정 하는 등 타 의회와 차별화된 선진 의회사무시스템을 정립해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조직 내 예산업무 전문가로 예산팀 근무시 지방재정업무 발전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에서 우수한 행정실적을 거뒀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더불어 음주 위주의 회식문화를 대신해 영화와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등 ‘직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여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2007년에는 군민을 위한 봉사정신과 투철한 공직관을 인정받아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오준석 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공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홍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명품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