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한 '2016 예술경영 컨퍼런스'가 기업협력제안 1대1 상담,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 기업협력사업 공모전 수상자 발표 등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9일 오후 개최된 기업협력사업 공모전 시상식의 주인공은 브릿지뮤직(대표 김수진)이었다. 이 회사는 공모전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주)눈썰미아트앤디자인, (주)더브릿지컴퍼니, 배우협동조합 사이, 스페셜아트, 와이즈발레단, 창작그룹가족, 코어스토리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기업협력제안 상담은 문화예술단체 고유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아자동차·롯데그룹·삼성카드·LG유플러스·종근당·KT·태광산업·하나투어·한국타이어나눔재단·해피빈·현대아산·현대제철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예술경영 관련 일자리 정보와 진로 탐색을 위한 취업 컨설팅에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문화재단, 공연 기획·제작사, 협회 등 25곳이 부스를 차려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