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야 3당이 30일,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단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상에 응하지 않고 탄핵을 예정대로 오는 2일 또는 9일 본회의 표결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야 3당 대변인은 "야 3당 대표는 박 대통령은 조건 없이 조속히 하야할 것을 촉구하며, 임기 단축 관련한 여야 협상은 없다는 데 합의했다"며 "박 대통령 탄핵을 흔들림 없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야 3당은 헌정수호를 위해 새누리당 내 양심적인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야 3당 대변인은 "야 3당 대표는 박 대통령은 조건 없이 조속히 하야할 것을 촉구하며, 임기 단축 관련한 여야 협상은 없다는 데 합의했다"며 "박 대통령 탄핵을 흔들림 없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야 3당은 헌정수호를 위해 새누리당 내 양심적인 의원들의 탄핵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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