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일반형 37명, 복지일자리 57명 등 총 94명의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서는 내달 5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사회복지과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공고일 현재 관내 주소가 돼 있고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는 면접과 선발기준표에 의해 결정되고, 업무적합성 및 희망직무 등을 감안, 근무지에 배치 받은 후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신규참여자, 중증(1~3급)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여성가장장애인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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