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유관기관 훈련 실시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9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열렀다.

오학교차로~법원교차로 일대에서 열린 이날 훈련에는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방재단 등 관계자가 참가했다.

훈련은 10㎝ 이상 폭설이 내렸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교통소통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날 SNS을 통한 유관기관의 연락체계 사전구축을 시작으로 제설차·견인차·구급차 동원,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지정 등 인명피해 최소화와 복구작업을 위한 훈련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방재단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훈련에서 발견된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폭설 상황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인명구조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