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제작 (주)외유내강 ·공동제작 Film K·제공 배급 필라멘트픽쳐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태용 감독,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참석했다.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유인영은 블랙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다리 라인과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맥시 드레스는 플라워 패턴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신장 172cm의 유인영은 맥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 기품 있는 패션을 완성해냈다. 거기에 큐빅 장식의 스트랩 슈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출연하는 영화 ‘여교사’는 2017년 1월 개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