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도깨비’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1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 찬열이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 연출 이응복 / 제작 화앤담픽쳐스 - 이하 ‘도깨비’)의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발매시기는 '도깨비' 첫 방송 이후인 3일 0시.
찬열의 OST 참여는 자신이 출연한 중국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상대역이었던 중국 여배우 위안산산과 함께 부른 이후 두 번째다. 이번 ‘도깨비’ OST에서도 가수 펀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펀치는 찬열과 같은 소속 그룹 엑소의 첸이 지난 2월 부른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에도 함께 호흡한 바 있어 엑소와 인연이 깊다.
아울러 찬열의 OST 참여는 올해 최고의 대박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스타작가 김은숙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 의 흥행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tvN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로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