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민자)는 5일 면사무소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밀양시 무안면]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경남 밀양시 무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민자)는 5일 면사무소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25여 명은 4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 49개소와 독거노인, 부자가정 등 소외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무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 나누기, 경로당 뻥튀기 전달 등 평소에도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민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수갑 무안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김장나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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