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0.1%포인트 낮춰 2.7%로 발표했다.
ADB는 13일 발표한 아시아 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지난 9월 예상치와 같이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내년 전망치를 이처럼 하향 조정했다.
ADB는 한국 경제 성장세가 취약한 외부 환경, 기업 구조조정 여파,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로 향후 몇 분기 동안 약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국 불안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ADB는 올해 45개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를 5.7%에서 5.6%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인도의 경제 성장세 둔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ADB는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투자 부진과 농업 부진, 화폐개혁에 따른 현금 부족으로 당초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은 7.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ADB는 아시아 신흥국들과 인도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5.7%, 7.8%를 유지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올해 6.6%, 내년 6.4%로 변함이 없었다. ADB는 동남아시아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올해 4.5%, 내년 4.6%를 각각 유지했다.
ADB는 13일 발표한 아시아 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지난 9월 예상치와 같이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내년 전망치를 이처럼 하향 조정했다.
ADB는 한국 경제 성장세가 취약한 외부 환경, 기업 구조조정 여파,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로 향후 몇 분기 동안 약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국 불안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ADB는 올해 45개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를 5.7%에서 5.6%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인도의 경제 성장세 둔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ADB는 인도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투자 부진과 농업 부진, 화폐개혁에 따른 현금 부족으로 당초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은 7.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ADB는 아시아 신흥국들과 인도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5.7%, 7.8%를 유지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올해 6.6%, 내년 6.4%로 변함이 없었다. ADB는 동남아시아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올해 4.5%, 내년 4.6%를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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