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연말연시를 맞아 출판사 문학동네와 손잡고 '쁘띠북 에디션'을 선보였다. 쁘띠북 에디션은 쁘띠첼 스윗롤과 스윗푸딩 중 제품 두 개와 미니북 1권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쁘띠북 에디션은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 에디션'과 신년을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에디션'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포장 전면에 'Cheer up', 'Happy Holidays', 'Good Luck 2017', '새해에는 좋은 일만!' 등의 응원과 격려 메세지를 담았다.
쁘띠북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시(詩) 작품 5개를 선정해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됐다. 오은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김민정 시집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박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이은규 시집 <다정한 호칭>과 시인선 <영원한 귓속말> 등이다.
CJ제일제당은 디저트와 문학을 동시에 즐기며 바쁜 삶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올해 발렌타인데이에 문학동네와 손잡고 세계 명작 소설이 들어있는 쁘띠북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