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스마트 수화방송 시범방송 현장 방문...장애인 환경개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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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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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스마트 수화방송 시범방송이 실시되고 있는 성남시 수화통역센터를 방문, 장애인 및 방송사와 함께 시범방송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스마트 수화방송서비스는 방송영상과 수화영상을 각각 방송망과 인터넷망으로 제공하고 수신기에서 두 영상을 동시에 한 화면에 재생해 수화영상의 크기․위치 조정 및 생성·제거가 가능한 신규 서비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수화방송 시범방송은 지난 9월에 와이티엔(YTN), 제이티비씨(JTBC), KT스카이라이프 그리고 SK브로드밴드에서 참여했다. 11월에 한국방송공사(KBS)와 CJ헬로비전이 추가로 참여해 6개 사업자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범방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험용 수신기를 설치해야 하며, 현재 체험을 희망한 청각장애인 210가구와 전국의 15개 수화통역센터에서 스마트 수화방송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장애인의 방송편의를 위해 보급하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용 티브이(TV)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성남의 청각장애인 가정을 방문, 이용소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 위원장은 "장애인의 방송접근 환경개선을 위해 신규 서비스 개발과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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