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정복 시장,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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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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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1일 오후 1시30분에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고충 해결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은혜의집 김현철 원장은 “새해 첫날, 노숙인시설에 관심을 가져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직까지도 노숙인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의 문제점이 많이 남아있다.” 면서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근무해 주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과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립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현재 제기되고 있는 노숙인 시설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 방문[1]


또한 “지역사회의 노숙인 인식개선을 위한 은혜의집 1004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이용자들의 인권과 권리를 보장하며,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은혜의집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은혜의집은 노숙인재활시설로써 인천을 비롯한 경기 일대의 소외계층(노숙인, 장애인, 알코올리즘 등)이 이용자 본인의 의사 및 관계기관(구청, 지구대 등)의 요청에 의해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로, 직업재활 및 의료지원 등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는 복합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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