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이날까지 친박 핵심들이 나가지 않으면 8일에 자신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했다.
전날까지 정우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이주영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포함해 30여명이 인 위원장에게 자신의 거취를 비대위에 맡긴다는 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청원 전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당을 떠나라고 거친 비난을 지속하고 있어 새누리당 내홍은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