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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구석기 겨울축제 성황리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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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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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5일까지 구석기 빙하시대 다양한 체험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이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지난 7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다양한 구석기 빙하시대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겨울 연천에서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구석기 빙하시대를 테마로 관람객들은 다양한 겨울체험 뿐 아니라 구석기 원시인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형 눈썰매와 컬러풀한 초대형 눈조각, 스릴만점 눈썰매장, 얼음마을과 얼음놀이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눈으로 만든 메인무대에서는 주말마다 7080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은 구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면서 즐거운 겨울놀이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이 다수 방문하여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구석기겨울여행 축제를 즐기면서 연천에서만 가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 내륙 유일의 재인폭포, 전선사박물관을 관람한다면 잊을 수 없는 연천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규선 군수는 “이번 2017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은 이상고온으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개막이 가능했다.“며 ”빙하시대 구석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가능한 축제장에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셔서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쌓고 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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