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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려운 이웃에 10억원 상당 선물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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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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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가운데),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이 설을 맞아 서울 노원구에 사는 할머니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은 설을 앞두고 11일 대한적십자사 중랑노원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할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이날부터 2주간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6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5000가구를 방문해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5억원을 지원했다.
 

삼성은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가운데),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오른쪽),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사진=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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