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합동‘동네 한바퀴’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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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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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경찰서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 실시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우측 두번째)[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 활동으로 매주 금요일을 ‘민·경 합동 순찰의 날’로 지정해 협업단체와 경찰이 합동으로 야간에 순찰하는 ‘동네 한바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밤에 실시한 순찰은 경찰·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협업단체와 경찰관 20여명이 참석해 상주시가지 중 골목길을 찾아 도보순찰을 진행하며 여성범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 등에 설치한 ‘여성안심 비상벨’과 원룸밀집지역, 여성 안심귀갓길, 유흥가 주변의 가로등을 점검했다.

이로써 상주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야간에도 경찰활동이 강화됨을 알리는 가시적 방범활동을 강화시키는 일석다조의 순찰이 됐다.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은“눈발이 날리는 혹한에도 순찰이 위축 돼선 안 된다며 지역안전을 위해 계속 협업단체의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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