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23일 새 미니앨범 ‘Season of Suffering' 발표…"1년 9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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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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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산이가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16일 오후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산이가 새 미니앨범 ‘Season of Suffering'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3월에 발매된 정규 1집 '양치기 소년' 이후 1년 9개월 만에 나오는 새 앨범으로, 이번 앨범 역시 산이가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지난 정규앨범과 마찬가지로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팅부터 비쥬얼 디렉팅까지 모두 산이가 직접 소화하며 공을 들였다.

산이는 지난 해 싱글 ‘마치 비행기’ ‘달고나’ ‘나쁜X’을 발매해 다양한 소재와 공감도 높은 가사를 통해 힙합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전작 미니앨범 ‘`Not` Based On The True Story’와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 등을 통해 독특하고 재기 발랄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남다른 앨범 구성력을 선보였던 산이라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미니앨범 ‘Season of Suffering’에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산이의 새 미니앨범 ‘Season of Suffering'은 오는 23일에 발매되며 타이틀을 포함한 총 7곡의 곡이 담겨 있다"며 "수록곡 한 곡 한 곡이 생동하는 듯한 독특한 주제와 색깔을 담고 있어 좀 더 견고해지고 치밀해진 산이의 프로듀싱 능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이 특유의 귀에 쏙 들어오는 마법 같은 곡들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랜뉴뮤직 대표 아티스트 산이의 2017년 첫 작품이자, 1년 9개월 만에 돌아온 산이의 통산 세 번째 미니 앨범 ‘Season of Suffering’은 23일 0시에 전격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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