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7일 대전지역본부를 방문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한 해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성상철 이사장 지난 2015년 9월,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위기에 대비해 ‘건강보험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10년을 향한 미래전략의 실행기반 확립’을 목표로 ▲4대 중증질환과 3대 비급여 부담 완화 ▲간병비 부담 절감을 위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빅데이터를 활용, 치료 중심에서 예방 증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국민의 실질적인 건강수준 향상 기반을 구축했다.
그 결과 공단은 7년만의 정부경영평가 ‘A등급’ 및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2016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노인장기요양보험)’ 수상,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에는 뉴비전의 성과 창출을 위해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 기반 구축 ▲상생발전의 보험자 역할 정립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지원 ▲자율과 혁신의 직장문화 창출이라는 4대 운영방향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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