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방통위 상임위원,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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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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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이기주 상임위원 주재로 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등 10개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위원은 위원회의 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와 관련한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이동통신 리콜 가이드라인 마련, 플로팅광고 등 신유형 금지행위 신설, 자기게시물 접근 배제 요청권 가이드라인 시행, 신분증스캐너 도입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제도 개선 및 법령 개정 동향과 이용자 권익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상임위원은 “최근 통신시장 생태계가 급변함에 따라, 통신서비스 이용자 권익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며 “이용자 권익보호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이용자권익 증대와 공정경쟁 촉진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ICT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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