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물가안정․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생활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AI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 및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할 계획이다.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군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검소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연휴기간 응급·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 문의는 서천군보건소로, 불편사항은 군청 당직실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