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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4분기 영업익 104억원 달성…평년 대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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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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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동제약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일동제약은 별도재무재표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104억56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1222억2800만원, 당기순이익은 87억6000만원이었다.

이번 공시는 지난 8월 기업분할 이후부터 적용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분할로 인해 12개월에 대한 연간 실적 확인은 어렵다”면서 “하지만 2016년 1월부터 기업분할된 것으로 가정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실적을 산출하면, 연매출은 약 4800억원, 영업이익은 약 34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평년 대비 양호한 성적”이라면서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비만치료제 벨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등 주요 품목들이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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