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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4단계 준공…2019년 5단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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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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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단계 사업서 도로와 녹지 확충 등 마무리 작업 진행할 것"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단계별 구역도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원 광교신도시 택지개발 제4단계 사업을 지난해 말 준공하고 제5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광교신도시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원천동, 하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에 위치하다. 총 1130만㎡에 공동주택 3만1341가구를 공급해 7만8353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총 사업금액은 9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국토부는 2004년 광교신도시 지구지정 이후 2011년부터 1단계 택지개발 사업에 들어가 2·3단계에 이어 지난해 12월 4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4단계 사업규모는 전체 사업부지(1130만㎡) 가운데 6.2%에 해당하는 70만㎡다. 상업 및 업무시설 9만㎡와 공공시설 61만㎡ 등으로 구성된다.

주택의 경우 지난해까지 입주예정인 2만3520가구 가운데 100% 입주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나머지 1292가구 입주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은 광역도로 6개 중 5개 노선의 개통을 완료했으며, 북수원~상현IC 구간의 민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지난해 1월 개통했다. 경기융합타운 내 초등학교 1개교도 신설했다.

특히 소음대책에 따라 방음설비 설치대상 2개 구간 가운데 광교마을 구간은 지난해 상반기 준공했으며, 웰빙타운 구간은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4단계 사업 준공에 이어 마지막 5단계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오는 2019년 12월께 광교신도시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호수공원 조성과 아파트 분양 등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광교신도시 택지개발 4단계 사업은 주로 근린공원과 철도용지 조성 등 비중이 크게 높았다"며 "5단계 사업에서는 도로와 녹지 확충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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