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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복지서비스 부문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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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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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학습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호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지난 25일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복지서비스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는 전국 30개 지자체에서 14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판매, 보건복지 등 7개 부문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부문별 해당 부처 공무원 등의 심도 있는 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그 중 25개 시책을 선정(대상 3, 최우수 4, 우수 18)해 시상했다.

도는 이번 경영대전에 복지서비스 부문으로 '서민자녀 교육지원', 환경관리 부문으로 '서민환경정책' 등 2개 부문에 참가했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은 초중고생 학력향상 지원(1인당 50만원 내외의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지원 등), 서민자녀 장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재학 시 쾌적한 숙식․학습 환경제공(남명학사 건립, 경남학숙 시설현대화), 졸업 후 취업(도-기업-학교간 트랙)까지 연계한 4단계 교육지원사업으로 서민자녀 교육의 롤모델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인국 경남도 행정국장은 "서민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처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른 지자체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도 환경관리 부문(시 종합환경정책)에서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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