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시의회에 ‘2020년도 인천광역시립학교 설립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영종하늘도시 일대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을 재배치해 기존 영종초,하늘초,영종중학교의 쏠림현상을 해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조감도(안)
우선 공동주택5377세대 개발이 계획된 중구 중산동 1887-3 일대에는 총1만2842㎡ 부지위에 36개학급(특수학급1곳 포함)규모의 영종하늘7초등학교(가칭)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5개학급 규모의 병설유치원도 계획되어 있다.
인근에는 1만5575㎡부지위에 30개학급(특수학급 1곳 포함)규모의 영종하늘4중학교(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두학교는 지난해말 중앙투자심사에서 초등학교는 적정의견을,중학교는 개교시까지 1개학교를 폐교해야한다는 조건부 승인을 각각 받은바 있다.
인천시의회는 인천시교육청의 이번 학교신설계획에 대해 오는7일부터 열리는 제239회 임시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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