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육군 항공체험학습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1일 육군 제15항공단에서 항공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15항공단에서 육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헬기 모의운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수리온 헬기에 대한 설명과 모의 탑승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모의 시뮬레이션 교육은 실제 헬기의 조종석 내부와 동일하게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기계 안에 학생들이 직접 탑승해 헬기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계획한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의 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동희 군은 “장래 희망이 군인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군인에 대해서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군복과 다양한 장비를 보면서 우리나라 군인들이 멋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운영, 청소년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질 좋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