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규제개혁 분야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이날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연 사이버교육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상림 시 규제개혁팀장은 이날 적극적인 협업 행정으로 이룬 기업유치 사례와 2016년 주요 성과 등을 발표했다.
박 팀장은 특히 원경희 시장과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이 출연한 기업유치 성공사례 동영상과 국무총리실이 국가공무원 교육을 위해 만든 사이버교육 강의 중 시의 사례를 담은 영상을 함께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이달부터 앞으로 5년간 교육운영에 활용할 사이버교육에 박 팀장의 사례를 소개한 것은 시가 지난해 규제개혁분야 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과 경기도 규제개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인정받은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원 시장은 "중앙부처 국가공무원들을 교육하기 위한 국무총리실 주관 교육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개인에게도 영광과 보람이지만 시 규제개혁이 전국 최고임을 보여주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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