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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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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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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전북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단지 신축청사 부지에서 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대표,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전기안전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전북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단지 신축청사 부지에서 ‘연구실증단지 및 교육원 건립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정읍시간 연구원 실증실험장과 교육원 건립을 위한 공동 투자 협약 체결 이후, 1년 만에 보금자리 마련의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정읍 첨단과학단지내에 들어설 연구실증단지는 △전기설비 안전진단기법의 연구와 장비 개발 △전기화재 등 안전사고 원인분석을 위한 실증실험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시스템 개발·실증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실증센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충남 아산에 이어 두번째로 신설되는 교육원은 전기안전 전문인력양성센터의 운영과 함께 정부나 기업의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 업무 등을 전담해 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연구실증단지와 교육원의 전체 면적은 약 2만3000평 규모다.  

이상권 사장은 “정읍에 새로 마련할 연구실증단지와 교육원은 앞으로 대한민국 전기안전 R&D 산업 발전의 새 길을 열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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