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쿠쿠전자는 프리미엄 정수기 '인앤아웃 코크자동살균정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7%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인앤아웃 코크자동살균정수기는 쿠쿠전자 정수기 렌탈 계정이 지난 해 100만개를 돌파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인앤아웃 코크자동살균정수기 제품들은 저수조가 없는 직수 방식에다 쿠쿠만의 '인앤아웃 최첨단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까지 갖췄다.
직수 타입이라도 물이 흐르는 곳은 오염될 수 있는데, 쿠쿠의 인앤아웃 시리즈는 물이 지나는 관로부터 출수되는 코크까지 전기분해 살균 후 세척수로 한번 더 깨끗이 씻어내어 미생물과 물때를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쿠쿠전자는 인앤아웃 코크자동살균정수기로 해외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2015년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뒤 작년 8월에 총 누적 계정 4만 개, 지난해에는 8만개를 돌파했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에서의 렌탈 누적 계정을 전년 대비 200%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20만 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싱가포르, 부르나이에도 정수기 런칭을 완료,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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