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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내외국인 유치 전담여행사 첫 지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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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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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문경시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내·외국인 유치를 위한 문경시 전담여행사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서 5개 내외의 전담여행사가 선정되며 문경시와 사전 협의된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축제장(전통찻사발, 오미자, 약돌한우, 사과), 전통시장, 농촌체험, 농특산물직판장, 도자기홍보판매장, 점촌 문화의 거리 등을 코스로 포함해 특색 있는 문경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하기 위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담여행사 선정은 최근 2년간 사업실적, 관광객 유치실적,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전략, 문경시 관광객 유치계획,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을 종합 심사·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외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 상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문경의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관광지를 전담여행사와 함께 계절별로 차별화된 여행상품으로 발굴하고 적극 판매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문경을 알리는데 시민들과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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